KAIST 오토아이디랩(Auto-ID Labs)은 7일 GS1 국제표준기구 의장단(르노 드 바르부아(Renaud de Barbuat) CEO)과 장근무 유통물류진흥원(GS1 Korea)원장이 KAIST 도곡캠퍼스를 방문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를 비롯,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부산서 초격차 포럼 발족…성공사례 공유·혁신방안 모색 해양수산 분야 혁신성장을 이끌 초격차 기술을 발굴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포럼이 발족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29일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해양수산업의 국가 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논의의 장인 제1차 초격차 포럼을 열었다. 포럼 의장을 맡은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포럼은 해양수산 분야에 걸쳐 다양한 초격차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혁신성장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는 원조를 받던 빈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단기간에 성장하는 추격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 왔다"며 "한 단계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선도자의 지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초격차 분야를 끊임없이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다는 아직 인류에 의해 정복되지 않은 곳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리나라 해양 기술은 선진국과 비교해 90% 수준이고 수산업도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해양수산 분야에서도 초격차 기술로 혁신 성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희재 서울대 교수는 '초격차, 혁신
부산시는 지난 3일 카이스트와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 부산 산학공동연구소’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등 10여 명이 참석하고, 시와 카이스트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7월 부산 산학공동연구소를 설립하기로 했다. 협약서에는 ▲연구소 설립․운영, 표준기술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관련 부산시의 행·재정적 지원에 관한 사항 ▲카이스트의 연구소 운영, 국제 표준기술 교육 및 기술인력 양성체제 구축 등에 관한 사항 ▲각종 연구개발 사업 발굴 및 참여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카이스트 오토아이디랩(센터장 김대영 교수)은 민간 국제표준기구 GS1의 국제공동연구소(전세계 6개국)로서 2005년 정보통신부 해외 우수 연구소 유치사업으로 설립된 국제경쟁력을 갖춘 연구소이다. 주요 연구분야는 바코드, 전파식별(RFID),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전환 기술 표준 및 유통물류, 스마트시티 등이며, 부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EDC), 국토부 스마트시티 핵심 프로젝트, 과기부 스마트팜, 행안부 주소체계고도화 사업 등 스마트시티·사물인터넷 분야에서